양조위, 부산 다시 온다…'사일런트 프랜드'로 3년만에 내한 [BIFF]
- 고승아 기자

(부산=뉴스1) 고승아 기자 =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한다.
20일 BIFF 측에 따르면 량차오웨이는 올해 영화제 아이콘 섹션에 초청된 '사일런트 프랜드'로 2022년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이후 3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는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신작 '사일런트 프랜드'는 일디코 에네디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량차오웨이의 한층 더 깊어진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량차오웨이는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5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사일런트 프랜드' GV를 통해 관객과 만남을 가진다. 이어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오픈 토크를 통해 신작 '사일런트 프랜드'와 연기 전반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홍콩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세계 영화사의 대표적인 인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량차오웨이의 방문은 무르익어가는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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