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배두나와 러브신 아닌 액션신…넥타이 당긴 힘 장사"

28일 '바이러스' 언론시사회 [N현장]

배우 김윤석이 2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 VIP 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분),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분),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2025.4.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윤석이 '바이러스'에서 배두나와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이관 감독과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김윤석은 부작용 없는 우울증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평생 연구에 매진해 온 톡소 바이러스 전문가 이균 캐릭터에 대해 "이균은 영화에서 보셨다시피 택선이 만나는 남성 중 가장 연장자"라며 "나름 박사이고 7년 동안 순수하게 전 세계 행복을 위해 헌신해 왔지만 뭐 하나 이룬 게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톡소에 감염된 옥택선은 이균 정도 되는 나이의 남자는 두 번 다시 만나기 쉽지 않지 않나"라며 "사심이 들어가면 안 되기 때문에 갈등을 하다가 연구실에서 키스할 뻔하게 되면서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피한다"고 극 중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윤석은 연구소에서의 러브신에 대해 "연구소에서의 액션 장면은 러브신은 아닌 것 같다"며 "왜냐하면 그때 넥타이를 매고 있었는데 배두나 씨가 손으로 감아서 당겼는데 목이 졸렸다, 핏줄이 터질 것처럼 혈압이 올라가고 그런 상황에서 배두나 씨 몰입감이 얼마나 좋았냐 하면 힘이 장사였다, 그래서 어떻게 헤어날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러다가 현기증이 날 것 같았는데 다행히 컷해서 넘어갔다"며 "그 장면 찍을 때 되게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 분)이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손석구 분),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분),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 분)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리는 영화다. 오는 5월 7일 개봉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