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11일째 정상 유지 144만명↑…'마인크래프트 무비' 첫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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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개봉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 중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26일 하루 22만 91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44만 4846명이다.

이로써 이 영화는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불구, 근래 넘기 어려운 누적 1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난 26일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같은 날 18만 5899명을 동원, 개봉 첫날 2위에 올랐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영화다. 동명 비디오게임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다.

더불어 '승부'가 2만 1073명으로 3위,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이 1만 1246명으로 4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8385명으로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208만 2216명, 2만 9473명, 78만 2858명이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