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초등학교 3학년 子, 엄마 인기 뿌듯해 해…꿈은 싱어송라이터"

[N인터뷰]
영화 '침범' 관련 인터뷰

곽선영/산타클로스 스튜디오 제공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곽선영이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엄마가 배우인 것을 반긴다고 말했다.

곽선영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침범'(감독 김여정, 이정찬)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팬들이 자신이 가정을 꾸린 기혼자라는 사실을 오른다면서 "내가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 얘기를 한 적 있었다, 그때도 놀라는 분이 계셨고, '텐트 밖은 유럽'에서도 아기랑 통화하면 그때 알게 되는 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안이라 더 기혼자라 생각하기 어렵다"는 반응에 "내가 아직 그리 유명하지 않아 모르시는 건데, 그렇게 깜짝 놀라시면 감사하다"며 "그러면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 함구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곽선영의 아들은 9세로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이다. 곽선영은 아이가 엄마가 연예인인 것을 안다며 "어릴 때는 할머니가 보여주셨나 보다, 엄마를 유튜브에 영상이 나오는 사람이라고 알았다, 이제는 크니까 주변에서 작품 잘 봤다고 이야기를 건네주시면 굉장히 흐뭇한 표정으로 싹 웃고 있다, 뿌듯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곽선영/산타클로스 스튜디오 제공

그러면서 "무대인사를 할 때도 옆에서 계속 보고 있었다, 그때 '어떤 기분이 들어?' 그러면 너무 마음이 행복하다고 한다,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한다, 그 아이만 표현할 수 있는 최대의 표현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아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하지는 않을까. 곽선영은 "이 아이는 꿈이 싱어송라이터가 꿈"이라며 "내가 만든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고 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 그리고 절대 음감을 갖고 있다, 처음에 설거지하면서 노래를 하면 여섯 살짜리가 '엄마 그 음 아니에요' 한다, 그러면 '나 뮤지컬 배우였어, 무슨 소리야, 네가 맞나 내가 맞나 틀어볼까' 하면 아기가 맞더라"라고 아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곽선영은 극 중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을 책임지는 싱글맘 영은을 연기했다.

한편 '침범'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