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범죄도시4'…설 연휴에 볼만한 TV 특선영화는

'파묘' 포스터 ⓒ News1
'파묘'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5년 푸른 뱀의 해 설 연휴를 맞아 각 방송사에서는 지난해 천만을 기록한 영화 '파묘'와 '범죄도시4' 등을 포함, 다채로운 장르의 특선영화를 준비했다. 대체휴일인 27일부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에서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살펴봤다.

◇ 지상파

KBS는 2TV에서 27일 오후 9시 45분 유해진, 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 7510'을 선보인다.

2TV는 28일 오후 8시 45분에는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TV에서는 28일 오후 11시 30분 나문희 주연의 '룸 쉐어링'를 방영한다.

설 당일인 29일, KBS 2TV는 오후 9시부터 지난해 천만을 달성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파묘'를 방송한다. KBS 2TV는 30일 오후 9시 50분 라미란, 공명 등이 출연한 '시민덕희'를 방영한다.

MBC는 27일 오전 10시 45분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등이 출연한 '리바운드'를 선보인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11시 40분에는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싱글 인 서울'을 방송한다.

SBS는 27일 오후 5시 15분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에는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출연한 '귀공자'도 방영한다.

이어 28일 오후 10시 10분에는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을 선보인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낮 12시 20분에는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주연의 '스위치'를 방송한다. 같은 날 오후 8시 20분에는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범죄도시4'를 TV 최초로 공개한다.

EBS는 28일 오후 1시 45분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등이 출연한 '신과 함께: 죄와 벌', 29일 오후 1시 45분 '신과 함께: 인과 연'을 각각 방송한다. 연휴가 끝난 주말인 2월 1일 오후 10시 45분에는 '인터스텔라'도 선보인다.

'범죄도시4' / 뉴스1 ⓒ News1

◇ 종합편성채널·케이블

종합편성채널 중 TV조선은 설 당일인 29일 오후 6시 50분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선보인다. JTBC는 30일 오후 8시 10분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을 방영한다.

케이블채널 OCN에서는 8편을 특선 영화로 방영한다. '파묘'는 KBS 2TV에 이어 OCN에서 3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밖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그녀가 죽었다', '소년들', '원더랜드', '소풍', '빅토리' 등도 공개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