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이이경 "황우슬혜, 슛 돌면 눈 돌아서 권상우 진짜 때려"

[N현장]

배우 이이경이 1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이다. 202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이경이 직접 목격한 권상우, 황우슬혜의 부부 액션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이경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속 아내인 황우슬혜가 남편인 권상우를 때리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황우슬혜가)슛 돌면 같이 눈이 돌아서 진짜 때리는 걸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이경은 "(사운드를) 입히지 않은 퍽퍽 소리, 팍팍 소리가 있었다, 그래서 리얼한 케미가 살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준호 역시 황우슬혜의 액션에 대해 칭찬하며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보통 여배우는 그런 신을 시키면 잘 못한다, 미안해하고 '야 오히려 우리가 너무 심한 거 아니냐?' 할 정도였다, 여배우가 적극적으로 남자 배우를 패는 경우는 드문 경우인데 리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원섭 감독은 "(권)상우 선배님이 액션 장면이 많은데 남자 배우한테 맞는 것보다는 슬혜 씨한테 맞는 장면이 많다"고 말했고, 권상우는 "연기는 리액션이 기본이라 때릴 때보다 어떻게 맞느냐가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배우 권상우가 암살요원에서 암살요인으로 돌아온 준(수혁) 역을, 정준호가 국정원 국장 덕규, 이이경이 국정원 현직 요원 철을 연기했다. 더불어 황우슬혜가 준의 아내 미나, 김성오가 프랑스 유명 미술품 컬렉터 피에르 장, 이지원이 준의 금쪽이 딸 가영 역할을 맡았다.

한편 '히트맨2'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