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시고니 위버, 늙지 않는 강철의 여전사…74세 맞아?
시고니 위버 '아바타2' 홍보차 내한
-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시고니 위버가 70대의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뽐냈다.
시고니 위버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아바타2: 물의 길'(아바타2) 기자간담회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배우 스티븐 랭, 조 샐다나, 샘 워싱턴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시고니 위버는 환경 운동가답게 녹색 계열의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환한 손 인사와 함께 무대에 오른 시고니 위버는 185cm의 큰 키에 여전히 고운 자태와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1949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 74세이다.
한편 시고니 위버는 '아바타2'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분)가 입양한 나비족 10대 소녀 키리 역을 맡아 실제 나이보다 수십 살이나 어린 캐릭터를 연기했다.
'아바타2'(감독 제임스 카메론)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증후군)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전편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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