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윤시윤→감독 "바티칸 교황청 시사, 가문의 영광" [N현장]

'탄생'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탄생'이 바티칸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여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탄생' 풋티지 상영회 및 제작보고회가 열려 윤시윤, 윤경호, 이문식, 김강우, 이호원, 송지연, 정유미, 하경, 박지훈, 로빈 데이아나,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탄생' 팀은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바티칸 뉴 시노드 홀에서 시사회를 연다. 바티칸 교황청 시사회에는 박흥식 감독과 윤시윤, 윤경호, 이문식, 신정근, 김광규, 김강우, 송지연, 로빈 데이아나가 12일과 15일에 걸쳐서 출국한다. 이들은 16일 로마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유흥식 추기경과 교황청 관계자들, 추규호 이탈리아 대사 및 외교단, 현지 교민들, 기자들과 함께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날 박 감독은 자신의 연출작 '탄생'을 바티칸에서 시사하는 것에 대해 "내일 출발하는데, 교황은 천주교 수장으로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존경하는 분이다"라며 "몇 년 전에 다른 영화 때문에 간 적이 있는데 못 뵙고 갔는데 이렇게 뵙게 되어서 가문의 영광 아닌가"라고 했다.

로빈은 "제 가족의 반이 이탈리아 사람이기도 해서 인생에 이런 경험이 없을 정도로 영광이다"라고 했고, 이호원은 "저는 시사회에 못가지만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모험으로,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리더,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그렸다.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