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x] '증인',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新 흥행 강자될까

'증인' 포스터 ⓒ 뉴스1
'증인'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증인'(이한 감독)이 개봉일인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증인'은 개봉일인 13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그뿐 아니라 이 영화는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롯데시네마에서 전체 예매율 1위, 메가박스에서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정우성, 김향기가 주연한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탄탄한 시나리오에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이 섬세한 연출력을 보탰다.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오른 '증인'은 대규모 시사회 이후 쏟아지고 있는 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입소문 열기에 힘을 더하며 2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