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N현장] '버닝' 유아인 "전종서 춤 장면, 아주 많이 좋아해"
- 정유진 기자
(해운대=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전종서가 춤을 추던 장면에 대해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진행한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의 오픈토크에서 '감독과 가장 잘 맞았다고 생각했던 장면'에 대해 "이창동 감독님이 안 계시지만 눈치가 보인다. 감독님은 '맞았다' 싶은 말은 싫어하신다"고 운을 떼 웃음을 줬다.
이어 "틀리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가 그나마 진실한 느낌을 가져간다, 정도의 느낌을 좋아하신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전종서와 위험한 것을 함께 하는 신, 벤과 해미 셋이 하늘을 바라보던 순간, 무언가를 태우던 순간, 그 순간들을 가장 많이 시도했고, 장기간 시도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그 느낌을 맞춰가며 작업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셋이 나란히 앉은 신 포함, 종서 배우가 했던 해미가 하늘 향해 알 수 없는 춤사위 보내는 장면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다. 그 장면을 나도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진출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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