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지훈 "'신과함께' 3·4편 출연? 안할 이유 없죠"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주지훈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시리즈 3,4편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3,4편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크다'는 말에 대해 "저도 기대된다. 구체적인 얘기가 나온 게 없고. 2부 홍보로 정신이 없다. 기분 좋게 그런 얘기를 했다. 1부가 너무 잘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신과함께-인과 연'도 사랑해주시면, 이 기획을 좋아해주시는 거니까, 3~4편까지 좋은 대본이 나와 함께 하자고 하면 안할 이유가 있을까? 스케줄이 힘들다 해도 마음이 좋은 마음이 있으니 으쌰으쌰 할 것 같다.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전편과 마찬가지로 저승 삼차사 중 뛰어난 무술 능력을 자랑하는 해원맥 역할을 맡았다. 해원맥은 이번 영화에서 성주신으로부터 천년 전 자신의 과거를 듣게 된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천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키고 단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게 된 삼차사가 수홍(김동욱 분)을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8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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