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 "'마녀', 'V.I.P' 여혐 논란 의식? 치열한 고민 있었다"

박훈정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녀’는 시설에서 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8.6.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박훈정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녀’는 시설에서 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8.6.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박훈정 감독이 전작의 '여혐 논란'을 의식해 '마녀'를 만들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진행한 영화 '마녀'(박훈정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마녀'가 'V.I.P'(이하 '브이아이피')의 여혐 논란을 의식한 것이냐는 말에 "이 작품이 준비된 것은 '대호' 이전이다. '브이아이피'의 논란이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은 건 아니지만, 크게 여기서 뭔가가 좌우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행사 말미 "전작 내놓고 이르게 신작 내놨다. 기간은 짧았지만 치열하게 열심히 고민하면서 만들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마녀'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이 어느 날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 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의 접근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신예 배우 김다미는 주인공 자윤 역을 맡았다. 자윤은 사고 후 모든 기억을 잃었지만 비상한 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소녀다. 조민수가 자윤의 과거를 알고 있는 박사 닥터 백 역을, 박희순이 닥터 백의 지시로 자윤을 쫓는 미스터 최, 최우식이 자윤의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남자 귀공자 역을 맡았다.

한편 '마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