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빈 "'창궐' 탓에 장발…자르라는 반응 많아" 너스레
- 정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현빈이 머리 모양의 변화에 대해서 설명했다.
현빈은 1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장발로 변신한 것에 대해 "'창궐'을 촬영하고 있어서 머리도 내 머리를 써야한다"고 말했다.
또 "머리스타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안 그래도 '꾼' 홍보할 때 외모가 안 맞아서 걱정이다. 머리는 어쩔 수 없지만, 수염은 자르고 홍보하려고 했는데 수염도 제 수염으로 촬영하고 있어서 자르면 촬영하려면 4,5일 촬영을 못 한다.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돼버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끄러워 하며 "주변에서도 잘랐으면 좋겠다고 한다"며 "긴머리를 선호하는 것은 아ㅣㄴ다. 작품 끝나고 다음 작품 들어갈 때까지 잘 안 자른다. 이번에는 작품에 필요하니까 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꾼'(장창원 감독)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이 검사와 손잡고 희대의 사기꾼 잡기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빈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꾼'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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