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무삭제판 재개봉…문제적 정사신 완벽 복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콩쿠르상 수상작인 마르그리뜨 뒤라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20세기 가장 센세이셔널한 로맨스 영화 '연인'이 4K 리마스터링 무삭제판으로 재개봉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인'은 지난 1992년 국내 개봉 당시 10대 프랑스 소녀와 30대 중국인 부호의 육체적 사랑이라는 금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예술'과 '외설'의 경계에 대한 논쟁까지 불러일으켰다.

이에 '연인'은 당시 심의 기준에 따라 편집되거나 모자이크 처리되어 상영돼야 했지만, 이번 재개봉 버전에서는 최초로 노 모자이크와 무삭제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연인'이 재개봉한다. ⓒ News1star / 영화 '연인' 스틸

특히 높은 수위의 장면으로 화제가 됐던 '색, 계'(2007)를 능가하는 파격적인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인 마치와 양가휘의 적나라한 정사신이 삭제 없이 그대로 공개되는 것.

또한 이번 영화는 일반 화질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화질로 최초 재개봉돼 장 자크 아노 감독이 연출한 원작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연인'은 오는 25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