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마동석 패러디 포스터 공개 '재치 만점'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부산행'이 개봉 당일 87만 명을 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 포문을 열었다. 흥행을 반증하듯 다양한 패러디 포스터가 등장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부터 '결혼행', '속초행' 패러디 포스터가 등장하더니, 영화의 결말 등 주요 내용 노출을 방지하자는 차원의 '부산행'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 패러디 포스터까지 등장한 상태다.

'부산행' 패러디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 '부산행' 패러디 포스터

기존의 '부산행' 포스터 이미지를 바탕으로 영화 속 대사를 활용한 재치 넘치는 카피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관객들과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스포일러 방지 독려가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

또한 '베테랑' 아트박스 사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마동석의 패러디 포스터도 공개됐다.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 너가 스포했냐?'는 카피는 전작에서 보여준 마동석의 매력을 떠올리게 한다.

'포켓몬GO' 열풍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속초행'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한편 '부산행'은 누적 관객수 143만 명을 기록 중이다.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