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등' 정가람 "진짜 수영선수 같은 몸 만들기 위해 노력"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정가람이 극 중 수영선수 역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정가람은 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4등'(감독 정지우) 언론시사회에서 "수영선수의 몸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처음에 오디션 볼 때는 그런 몸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디션을 보고난 뒤 식단도 조절했다. 실제로 현장에 가서 코치들한테 수영선수는 어떤 몸이냐 물어보기도 했다"며 "수영선수들을 직접 만나서 몸을 봤다. 무조건 몸을 좋게 만들기 보다는 진짜 수영선수 같은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정가람은 '4등'에서 타고난 수영 천재이자 자신만만했던 청년 광수 역을 맡았다.
'4등'은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수영선수 준호(유재상 분)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해피 엔드', '사랑니', '은교'를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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