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트뤼포 '400번의 구타', 국내 최초 정식 개봉
- 유수경 기자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세계 영화사의 영원한 걸작 '400번의 구타'(감독: 프랑수아 트뤼포)가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했다.
'400번의 구타'는 무관심한 부모와 억압적인 학교로부터 벗어나고자 영화와 문학으로 탈출구를 찾았던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청소년기의 순수와 반항을 그려낸 작품이다.
감독은 데뷔작인 이 영화에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과 영화광으로서의 추억을 담아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인, 뱅글뱅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안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우스꽝스럽게 일그러지는 앙트완을 모습을 담은 장면 위로 '누벨바그, 그 눈부신 시작"이란 카피가 등장, 세계 영화사의 위대한 걸작임을 강조한다.
자식에게 무관심한 부모 탓에 홀로 식사를 준비하고, 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앙트완의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열네 살 소년, 무관심과 위선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자유를 찾아나서다"란 카피는 갑갑한 현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소년의 간절한 열망을 드러낸다.
한편 '400번의 구타'는 오는 4월 13일 국내 최초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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