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속편 제작, 콜린 퍼스 출연 유력…007·본 잇는 시리즈물 될까

영화 ´킹스맨´ 스틸컷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져 전세계 영화팬들이 흥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더랩(The Wrap)닷컴은 '킹스맨'의 감독인 메튜 본이 속편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 속편은 20세기폭스와 연출자 매튜 본 감독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전편에서 죽음을 맞은 해리 하트 역의 콜린 퍼스를 비롯해 이 영화로 큰 주목을 받은 신예 태론 에거튼이 그대로 주연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킹스맨'은 영국 런던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낙오자로 살아가던 한 청년(태런 애거튼)이 세상을 떠난 자신의 아버지의 동료 해리 하트를 만나 비밀을 알게 되고, 이후 일급 비밀정보요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월 개봉한 '킹스맨'은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벌어들이며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스파이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592만6948명)과 흥행 블록버스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596만명)을 뛰어넘는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한국 흥행에 응답하는 영상에서 "추후 속편을 촬영하게 된다면 일부 장면을 한국에서 촬영하거나 한국인을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헐 킹스맨 속편이라니 대박", "무조건 속편은 한국에서 찍어야 합니다", "와 이것도 007과 본 시리즈를 잇는 첩보 시리즈가 되겠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세기폭스 사는 관련 개봉 일정과 출연진 등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kijez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