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강하늘·이준호, 청춘들의 실체 '뭉치면 더 웃겨'
- 명희숙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 포스터가 공개돼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물' 측은 5일 주연배우 김우빈 강하늘 이준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2종과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실제로도 동갑내기 친구인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남다른 앙상블이 돋보인다. 인기만 많은 놈, 생활력만 강한 놈, 공부만 잘하는 놈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가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대세 배우 3인방의 허를 찌르는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온몸으로 협상하는 인기만 많은 놈 치호 역의 김우빈, 집이 망했다는 소식을 세상 누구보다 쿨하게 전하는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역의 이준호, 엉큼한 상상에 스스로 자책하고 반성하는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 역의 강하늘까지 겉모습과 완벽하게 상반되는 '놈'들의 실체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는다. 2015년 상반기 계봉 예정.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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