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조여정-클라라 “섹시 여배우 女女케미 기대하세요”

영화 '워킹걸' 조여정과 클라라가 서로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워킹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정범식 감독을 포함해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등이 참석했다.
조여정은 "클라라 자체가 정말 섹시하다. 서로 미용실에서 마주치면 민낯 칭찬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태우와 부부 역할을 맡았지만 클라라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듣기 좋았다. 女女케미는 자신 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클라라는 "조여정이 정말 많이 챙겨줬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케미가 생겼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외모는 물론 성격과 직업까지 전혀 다른, 개성 넘치는 두 여자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각기 다른 개성의 그녀들이 성인용품숍 ‘까사아모르’ 를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과 함께 “그녀들의 성(?)스러운 동업이 사작된다”라는 카피는 이제껏 베일에 감춰져 있던 두 워킹걸의 본격적인 동업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워킹걸'의 메가폰은 공포영화 '기담'(2007) '무서운 이야기'(2012)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잡았다. 정 감독은 '기담'으로 그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디렉터스컷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재능을 알린 바 있다. 호러물에서 장기를 보인 감독이 섹시 코미디를 택한 이색 행보는 세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조여정은 "여성이 중심인 영화가 별로 없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거라 생각된다"며 "오랜만에 나온 유쾌한 여자 영화인 만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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