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원작 속 콘돔 사는 장면 빠진 이유는…"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원작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조정석은 7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CGV 스타 라이브 토크에 참석해 "원작의 성공이 부담됐지만 부담감을 빨리 떨쳐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메이크작이지만 2014년 버저의 새로운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었다. 영민이란 캐릭터를 조정석이란 배우로 새롭게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부담감 떨쳐나갔다"고 덧붙였다.

배우 조정석이 7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 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라이브 톡 이벤트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News1 스포츠 / 권현진 기자

조정석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은 9급 공무원인 미영(신민아 분)의 철부지 남편 영민 역으로 등장한다.

이날 진행된 CGV 스타 라이브 토크는 전국 CGV 17개 상영관(왕십리, 압구정, 목동, 강변, 용산, 영등포, 구로, 상암, 동수원, 오리, 소풍, 대구, 광주터미널, 대전, 서면, 천안펜타포트, 일산)에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결혼을 소재로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4년간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스토리를 담았다.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배성우, 라미란,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개봉.

aluem_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