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넥스 "화술 레슨도 받아…압박감 벗고 즐길 준비됐죠" [N인터뷰]

보이그룹 튜넥스 성준(왼쪽부터), 동규, 제온, 타이라, 시환, 인후, 아틱이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김진환 기자
보이그룹 튜넥스 성준(왼쪽부터), 동규, 제온, 타이라, 시환, 인후, 아틱이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김진환 기자
보이그룹 튜넥스 제온(왼쪽부터), 타이라, 시환, 인후, 동규, 아틱, 성준가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튜넥스(TUNEXX)가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모드(BLUE MODE)'로 가요계에 청량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지난 3월 데뷔곡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로 강렬한 첫걸음을 내디뎠던 이들은 약 반년 만에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짙어진 팀 시너지를 안고 돌아왔다.

최근 컴백을 앞두고 뉴스1을 찾은 튜넥스(동규, 인후, 타이라, 성준, 제온, 시환, 아틱)는 훤칠한 외모와 다소 긴장된 기색 속에서도 자신들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번 신보는 같은 주파수를 공유한 일곱 멤버가 깊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블루 모드'를 비롯해 UKG 하우스 장르의 곡들까지 다채로운 4곡이 수록됐다. 특히 동규, 인후, 타이라, 제온, 시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한층 깊어진 진정성을 담아냈다.

막내 아틱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동갑내기로 구성된 튜넥스는 남다른 팀워크의 비결로 주저 없이 '거침없는 소통'을 꼽았다. 리더 동규는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지만 음악적 견해를 나눌 때는 서로 봐주는 것 없이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라며 단단한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인후와 타이라 역시 "의견을 서슴없이 나누되 효율성을 생각하며 빠르게 수긍하고 맞춰간다, 리더인 동규가 잘 이끌어주기에 다들 믿고 따르는 편"이라고 입을 모았다.

앨범의 핵심 키워드인 '주파수'처럼, 일곱 멤버는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었다. 시환은 "한 가지에 몰두하면 짧고 굵게 확 빠져드는 자유로운 주파수"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제온은 "움직임보다 한자리에 앉아 깊은 생각이나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정적인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라와 아틱, 성준은 남다른 패션 센스와 독창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랑자 같은 개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해 나간다고 전했다.

보이그룹 튜넥스 아틱(앞쪽부터), 인후, 성준, 제온, 동규, 타이라, 시환이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김진환 기자

데뷔 후 반년이라는 시간, 프로의 세계를 몸소 부딪치며 겪은 이들의 성장은 눈부시다. "데뷔 초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휩싸였다"는 멤버들은 "이제 무대 위에서 시야를 넓히고 순수하게 즐길 줄 아는 여유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튜넥스는 "회사에서 진행한 특별한 '화술 레슨'과 정서적 교감 훈련을 통해 상대방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왔다"고 밝힌 이들은, 대선배들과 함께 활동하는 이번 컴백 시기마저 값진 배움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멤버들은 "지드래곤처럼 무대를 압도하는 여유로운 아우라를 닮고 싶다"며 눈빛을 빛냈다.

보이그룹 튜넥스 아틱(앞쪽부터), 인후, 성준, 제온, 동규, 타이라, 시환이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김진환 기자

연말 시상식 무대 석권과 빌보드 차트 진입을 당찬 목표로 내건 튜넥스. 자신들만의 고유한 주파수를 맞추며 끊임없이 경계를 뛰어넘는 이 일곱 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어떤 시너지를 증명해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