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아이오아이와 불화설 속상…멤버들, 신경쓰지 말라고 해"
[N인터뷰]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강미나가 그룹 아이오아이와 불화설을 일축했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극본 김경민/연출 조은솔) 출연 배우 강미나 인터뷰에서 그는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5월 아이오아이 데뷔 10주년 콘서트 투어 리허설 현장을 찾았던 강미나는 "객석에서 바라봤을 때 무대를 너무 잘하더라"라며 "이들의 서사를 누구보다 잘 알아서 울컥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미나가 아이오아이 10주년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며 뜬금없이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속상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팬들과 멤버들이 그런 건 신경 쓰지 말라고 해 힘이 됐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향후 아이오아이 20주년에는 강미나도 함께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강미나는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체력이 바닥일 텐데"라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강미나는 "아무래도 연기가 너무 좋아서 더 발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연기에 힘을 쏟았다"라며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기엔 내가 하나만 파도 될까 말까 해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앞으로 '가수 강미나'를 만날 가능성은 없을까. 강미나는 "현재 상태로는 쉽지 않다"라며, 과거 '계룡선녀전' OST '피치 파라다이스'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팬미팅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는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활동하며 힘을 내는 원동력은 팬이라며 "어릴 땐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팬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게 됐다"라며 "힘들다가도 팬들이 남긴 글을 보면 힘이 난다, 나도 받은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라 말했다.
한편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렘을 가지게 되는 오피스 로맨스다.
극에서 강미나는 사랑과 일에서 성장통을 겪는 5년 차 직장인 윤노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직진 연하남' 이재인(원규빈 분)을 만나 상처를 극복하고, 일과 미래에 방점을 두고 더 성장하는 노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강미나는 이런 노아의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 호평받은 바 있다.
'내일도 출근!은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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