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말라' 김민하, 2년간 17㎏ 감량 "하루 한끼 소식…운동도 했다" [N인터뷰]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민하가 급격한 체중 감량 후 '뼈말라' 몸매가 된 비화를 전했다. 비만치료제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점도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하나 코리아' 주연 김민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김민하는 현재 몸무게와 관련해 "'하나 코리아'를 했을 때 비해 많이 빠졌다"며 "'하나 코리아' 끝나고 '태풍상사' 할 때부터 계속 많이 뺐다, 2년에 걸쳐서 뺐다, 그때보다는 16~17kg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살도 살인데 왜 뺐냐하면 역할 때문이 90%고 어떻게 하면 다른 모습 보여드릴까 하던 찰나였다, 감량하고 체력을 유지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김민하는 본래 통통했던 모습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민하는 "그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도 감량을 많이 해야 하는 역할이라 조금 더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해를 풀고 싶은 게 저도 이게 이렇게 많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예전에는 '이런 모습을 사랑한다, 꼭 말라야 하나' 이런 말을 했어서 말에 어폐가 있는 거 아닌가 했는데 무조건 100% 일을 위해서만 하는 일이고 통통했던 모습도 지금의 모습도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민하는 "세상엔 이런 사람 저런 사람도 있고 배우는 이를 표현하기 위한 직업이기 때문에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모습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만치료제 도움을 받지 않았다며 "'많이 궁금해하시는구나' 하는데 하루 한 끼를 소식하면서 감량했다, 운동을 안 했다고 하는데 운동도 굉장히 열심히 했다, 최대한 건강하게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SNS에 분리수거하러 가는 사진을 올린 데 대해서는 "그냥 재미다, 약속 나갈 때 (분리수거용 쓰레기를) 한꺼번에 버리지 않나"라며 "기록용 재미로 올리다가 너무 좋아해 주시는 거다, 재밌더라"고 전했다.
김민하는 '패셔니스타' 면모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워낙 옷을 좋아했어서 일단 저는 편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며 "체형 맞게 입는 걸 좋아하고 색깔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 인터넷 쇼핑을 주로 하는데 보다가 '귀엽다' 하면 사고 그 계절마다 무드가 있다, 꽂히는 게 있다 하면 선택하는 것 같다, 편안한 걸 제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 분)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부문 관객상 수상작이다. 덴마크 영화감독 프레드릭 쇨베르가 한국·덴마크 제작진과 함께 5년여의 시간을 들여 30여 명의 탈북민을 만나 진행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본을 썼고 영화를 연출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했던 최성재 작가가 공동 각본으로 참여했다. 오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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