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동상이몽2' 고민했지만 하율 위해…딸 귀엽단 칭찬 고마워" [N인터뷰]③

송창의/YK미디어플러스 제공 ⓒ 뉴스1
송창의/YK미디어플러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송창의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전 영화 '수색자'(감독 김민섭)의 주연 배우 송창의가 온라인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송창의는 "사실 '동상이몽'에 출연하면서 가족을 노출시켜서 고민도 많았고, 특히 와이프를 노출시킨다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같이 출연하자고 결심했고, 개인적으로 하율이를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가족 리얼리티 예능 재밌더라. 팀워크상도 주시고, 재밌게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예능을 잘 할까, 못하면 안 하는 게 나을까 생각했는데 리얼 예능은 할 수 있겠다 싶더라"며 "표현으로서 웃기는 건 내가 할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하율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예능 출연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물음에 "1년간 했는데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간 것 같다"라며 "저는 몰랐는데 얘기를 안 하면 다가오기 힘들다곤 하시더라"고 말했다.

또한 '동상이몽'에서 엘사로 분해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엘사는 아내와 작가가 짠 것이었다"라며 "시크릿 쥬쥬를 시키고 엘사를 안 시킬 줄 알았는데 어떻게 또 연달아, 하지만 하율이 때문에 할 수밖에 없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가족 예능이고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이 있었다, 와이프는 연예인도 아니어서 제가 말을 많이 했는데 그런 점을 새롭게 발견한 것 같다"라며 "그리고 하율이가 귀엽다는 말씀이 가장 감사드린다. 제 딸이어서 칭찬하는 것도 그렇지만 귀여운 건 귀여운 것이니까"라며 미소지었다. 또한 "출연 후 달라진 건 가사 일을 조금 더 도와주려는 것 같고, 아내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다. 송창의는 군대 내 사건을 파헤치는 강성구 대위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