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 48세 생일도 챙겼다…몰라보게 야윈 얼굴
[N샷]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의 동생인 쉬시디(서희제)가 언니의 생일을 맞아 묘소를 찾은 가운데, 더 수척해진 쉬시위안 남편 구준엽의 근황도 전해졌다.
6일 쉬시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오늘이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라, 당연히 축하하러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쉬시디와 어머니, 구준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구준엽은 눈에 띄게 몸이 마르고 야윈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쉬시디는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챙겨 갔고, 언니 곁에 앉아 울고 웃으며 근황을 전하고 우리가 언니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이야기했다"라며 "비바람이 갑자기 세졌다가 약해졌다가 해서 우리 모두 추워 죽을 뻔했다, 정말 언니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 내년이면 내가 언니보다 더 커져서 슈퍼스타 동생이 하나 더 생기겠어"라고 해 쉬시위안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구준엽은 대만 배우 쉬시위안과 1998년 대만서 만나 열애를 시작했으나, 장거리 연애와 소속사 반대 등을 이유로 약 1년 만에 결별했다. 쉬시위안은 2001년 방송된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 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이후 구준엽은 쉬시위안이 2021년 중국의 재벌 2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이혼하자, 20여 년 만에 연락했고 이듬해인 2022년에 결혼했다. 그러나 쉬시위안은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해 2월 48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구준엽은 아내를 떠나보낸 이후에도 매일 같이 그의 묘소를 찾는 등, 여전히 잊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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