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측 "전문 암표상 징역형 실형 선고…추징금 합산 10억 이상"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 측이 전문 암표상에 대한 법적 조치 결과 실형과 함께 10억 원 이상의 추징이 선고됐다고 알렸다.
2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6년 3분기 기준 진행 중인 법적 조치 관련 내용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이를 통해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 티켓을 부정거래 해온 전문 암표상 검거와 처벌을 위해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라며 "그 결과 최근 검거된 전문 암표상 중 일부에게 각 징역 1년 8개월과 1년 4개월의 실형, 합산 10억 원 이상의 추징이 선고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외에도 다른 전문 암표상, 특히 해외에 기반을 둔 이들에 대한 수사절차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는 수사기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전문 암표상들에 의한 티켓 부정거래에 대해서 선처 없이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당사는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고소하였으며, 현재 다수의 건에 대한 사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특히 기존 고소 사건 중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의 경우, 최근 1심 재판에서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에 불복한 피고인이 항소를 제기하여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당사는 항소심에서도 해당 피고인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015년 '아낀다'로 데뷔한 뒤 '만세', '예쁘다', '아주 나이스', '울고 싶지 않아', '박수', '어쩌나', '레프트 & 라이트', '록 위드 유', '손오공', '마에스트로'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덤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