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 '테크테인먼트 2026 서울' 포럼 성료…AI와 K컬처의 만남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AI 테크테인먼트 기업 펄스나인이 '테크테인먼트 2026 서울'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는 '테크테인먼트 2026 서울' 포럼이 진행됐다.
'AI 인 K컬처'(AI IN K-CUL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AI와 콘텐츠의 결합에 관심을 둔 창작자와 아티스트, 새로운 서비스와 IP를 준비하는 스타트업·기획자, 브랜드와 팬 경험을 고민하는 마케터, 연구자와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AI 실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국제디지털자산 대상 시상 및 인증서 수여, 선정 프로젝트 발표, AIDOL101 몽트뢰 캠페인 톱3의 커버 공연,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실제 창작과 서비스, IP, 팬덤, 비즈니스에 어떻게 연결할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캠페인에서 우승한 몽트뢰 톱3가 서울 무대에서 직접 커버 공연을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발굴된 아티스트가 오프라인 무대로 이어지는 AIDOL101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같은 날 열린 '엔터테크 2026'(ENTERTECH 2026) 개막식 포럼에서는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가 '엔터테인먼트가 무한해지면, 무엇이 가치 있어지는가'를 주제로 발제하고 패널토크에 참여했다.
박지은 대표는 "AI로 만들 수 있는 것의 양이 빠르게 늘어날수록 단순히 콘텐츠를 생산하는 능력만으로는 차별화하기 어려워진다"라며 "앞으로는 무엇을 만들 것인지 선택하고, 그것을 어떤 서사와 관계, 경험, 비즈니스로 연결하느냐의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크테인먼트는 기술에 엔터테인먼트를 붙이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AI, 콘텐츠, IP, 팬덤, 플랫폼과 실제 산업이 서로 영향을 주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영역”이라며 “이번 서울 행사가 이미 존재하는 장르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아직 이름 붙지 않은 새로운 창작과 사업을 발견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펄스나인은 자체 개발한 딥리얼 AI 기술을 바탕으로 K팝 최초로 AI 걸그룹 이터니티를 제작했다. 지난 2021년 3월 데뷔했으며, 멤버 수는 11명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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