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은서, 10년 몸담은 스타쉽 떠난다…"새출발 응원"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우주소녀 설아, 은서가 데뷔 때부터 10년간 함께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랜 시간 스타쉽과 함께해 준 설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설아의 앞으로의 모든 걸음에 행복과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알렸다.
우주소녀로 스타쉽, 배우로 킹콩 by 스타쉽과 함께한 은서도 소속사를 떠난다. 이날 스타쉽·킹콩 by 스타쉽 측은 "지난 10년간 우주소녀 멤버로서, 배우 손주연으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손주연과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새출발을 시작할 손주연의 행보를 항상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설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손 편지를 올리고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직접 전했다.
그는 "긴 시간 안에는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고 그때의 기쁨과 벅찼던 날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했던 날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간을 지나오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소속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새로운 시작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은서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함께한 익숙한 곳을 떠나는 만큼 느껴지는 감정들이 조금은 낯설고 두렵기도 하지만, 앞으로 제가 새롭게 만들어 갈 시간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저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 해 주신 스타쉽·킹콩by스타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설아와 은서는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해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부탁이야' '이루리'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설아와 은서는 2021년 유닛인 우주소녀 더 블랙으로 활동했다.
이후 설아는 2024년 솔로로 데뷔했으며, 은서는 2021년 웹드라마 '징크스'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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