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엿사' 이어 '러브바이러스' 확정…정해인 로코킹 굳히기 [N이슈]

배우 정해인 ⓒ 뉴스1
배우 정해인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차기작으로 로맨스 드라마를 확정 지으며 '로코킹' 명성에 쐐기를 박는다.

정해인은 2027년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러브 바이러스'(극본 최수영·남인영, 연출 김석윤·최보윤)에 출연을 확정했다. '러브 바이러스'는 서로가 첫 연애인 9년 차 커플이 결혼 전 다른 이성에 대한 일말의 미련도 남기지 않기 위해 각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정해인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엄마친구아들' 등에서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대세 스타'로 부상했다. 이후 'D.P.' '설강화' 영화 '베테랑2' 등에서 남성적인 모습, 액션, 혹은 악역 등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캐릭터 스펙트럼을 확장한 것은 물론, 흥행력도 입증했다. 배우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알린 그는 최근 다시 로맨스 장르에서 활약하며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해인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 순애보 장태하 역을 맡아 순도 높은 로맨스와 액션 등을 소화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여주인공 하영의 가족사 논란이 커지며 홍보 활동이 중단됐으나, 공개 한 달째 여전히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엿같은 사랑'은 2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순위에서 2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신작인 '들쥐'의 5위보다 높은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배우 정해인, 신세경 / 뉴스1 DB

이어 정해인은 차기작 '러브 바이러스'를 통해 로맨스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극 중 능력 있는 변호사이자 강채린(신세경 분)의 오랜 남자친구 하도운 역을 맡았다. 유복한 집안의 외동아들로 태어난 하도운은 외모, 능력, 운동신경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육각형 남자'로, 목표한 바는 반드시 이루고야 마는 인물이다. 정해인은 장기 연애 특유의 편안하고 깊이 있는 감정선부터 파격적 설정 속에서 피어나는 아슬아슬한 텐션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의 중심을 끌고 갈 예정이다.

신세경과는 처음 호흡을 맞춘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은 정해인 신세경이 보여줄 아름다운 비주얼과 로맨스 호흡을 기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높은 기대감 속에서 두 배우가 '러브 바이러스'의 깊이 있는 감정선과 신선하고 발칙한 소재를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러브 바이러스'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눈이 부시게'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연애대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집필한 최수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섬세하고 현실적인 명품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내년 시청자와 만난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