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영훈, 첫 단독 팬미팅 성황…"보답하는 가수·배우"

더보이즈 영훈(나무엑터스 제공)
더보이즈 영훈(나무엑터스 제공)
더보이즈 영훈(나무엑터스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 영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3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영훈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영훈 팬미팅 영: 플로우 투 유'(泳: Flow To You)를 개최했다. 행사는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됐다.

공연명은 영훈의 이름에 쓰인 한자 '泳(영)'의 헤엄치고 흐른다는 뜻에서 가져왔다. 영훈은 아쿠아리움 사장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해 근황을 전하고 의상과 향수, 대본 등 자신의 소장품을 소개했다.

이어 영훈은 2층 객석에서 다시 등장해 공연장 곳곳을 돌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갓세븐의 '하지하지마'와 2PM의 '우리집' 등에 맞춰 즉석 춤도 선보였다.

노래 무대는 이강승의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와 어쿠스틱 콜라보의 '너무 보고 싶어', 정준일의 '첫 눈'으로 구성했다. 앙코르에서는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영훈은 "혼자 어떻게 무대를 채울지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며 "더비(팬덤명)가 준 사랑에 계속 보답할 수 있는 가수이자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더보이즈 멤버 제이콥, 현재, 큐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훈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2020년 웹드라마 '연애혁명'을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원 더 우먼', '구미호뎐1938' 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7일에는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