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포항서 1500평 규모 사업 구상…김요한 "형수님은 아시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3일 방송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포항에서 1500평 규모의 대형 신사업을 구상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내놓으며 장모와 김요한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양준혁은 장모에게 지원사격을 요청하며 새로운 사업 계획을 털어놓았다. 장모는 "와이프에게 사업 이야기를 하면 뭐라고 하니까 장모님이 도와달라"라고 부탁했다. 장모는 박현선에게 "양 서방이 사업한다고 하면 밀어주라"며 양준혁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후 전 배구선수 김요한을 만난 자리에서 양준혁은 "포항에 만남의 장소가 부족하다"라며 "45층짜리 건물에서 층당 400~500평에 달하는 세 개 층을 임대해 총 1500평 규모의 랜드마크를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요한은 "형수님은 아시냐"며 양준혁의 대담한 계획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해당 공간에 고깃집, 씨푸드 레스토랑, 키즈카페, 사우나 등을 입점시키고 강남 같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친분이 있는 정지선, 정호영 셰프에게도 입점을 제안했으나 내려갈 인력이 없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스타 셰프 입점은 무산됐다고도 전했다.
이어진 사우나 현장 조사에서도 난항은 이어졌다. 양준혁과 김요한이 방문한 사우나 관계자는 인건비와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사업을 만류했고, 스튜디오의 MC 김숙 역시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양준혁은 "확정이 아닌 시장조사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준혁은 2021년 19살 연하 박현선과 결혼해 2024년 12월 딸을 얻었으며, 현재 연 매출 30억 원 규모의 3000평 방어 양식장을 운영 중이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