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벌금형' 지나, 10년 만에 활동 재개…캐나다 K팝 행사 MC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나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K팝 행사의 MC로 나서면서 활동 재개에 나선다.
19일 '김치 & K-Food 페스티벌'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나가 이번 행사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K팝 무대에서 활약해 온 한국계 캐나다인 아티스트 지나가 2026 김치페스티벌 K팝 댄스 챔피언십의 스페셜 MC로 함께합니다"라고 소개했다.
K팝 댄스 챔피언십은 오는 28일(현지 시각) 캐나다 브리티스컬럼비아주 코퀼틀럼 타운센터에서 진행되는 '2026 김치 & K-Food 페스티벌'의 부대 행사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0년 가수로 데뷔해 '꺼져줄 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투핫' 등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6년 원정 성매매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재미교포 사업가 등과 성관계를 맺고 대가로 현금을 받았다는 혐의였다. 당시 지나는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나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또 2017년 인스타그램에 "1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나를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많은 일과 심리적 고통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날 믿어준 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라는 심경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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