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지수, '파리 엄마' 교통사고 사망에 큰 슬픔…"추억 평생 간직할 것"

사진=마틸드 파비에르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마틸드 파비에르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홍보 책임자 마틸드 파비에르(57)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크게 슬퍼했다.

지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틸드 파비에르의 사진을 게시하며 "작별 인사를 전하려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말 어렵다"라며 "처음 디올과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했을 때부터, 당신은 언제나 따뜻함과 다정함으로 저를 맞아주었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이어 "함께한 시간, 우리는 정말 많은 특별한 순간들을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제게 보여주었던 배려와 사랑, 그리고 응원에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할 것"이라며 "당신 덕분에 파리가 마치 또 하나의 집처럼 느껴졌다, 함께 축하했던 생일들, 우리 가족들이 함께 보냈던 시간들, 그리고 그곳에서 함께 쌓아온 소중한 추억들을 저는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했다.

지수는 또한 "파리에서 다시 만나 함께 축하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기에, 이렇게 작별을 고하는 일이 더욱 힘겹게 느껴진다"라며 "당신은 내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었고, 당신을 알고 지낼 수 있었던 것, 그리고 당신이 제 삶에서 그토록 특별한 존재가 되어준 것이 저는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수는 "당신의 가족과 당신을 알고 사랑했던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당신이 너무나 그리울 것이다, 우리가 함께했던 추억들을 언제까지나 마음속에 간직하겠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18일(이하 현지 시각) AFP에 따르면 프랑스 서부 니오르 지역 검찰청은 지난 17일 오후 마틸드 파비에르 부부의 차량이 추월을 하던 중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마틸드 파비에르와 그의 남편인 영화 제작자 니콜라 알트마예르(61)가 사망했다.

마틸드 파비에르는 명품 브랜드 디올의 홍보 책임자로 활동해 왔다. 이에 디올을 소유한 글로벌 기업 LVMH의 회장 겸 CEO 베르나르 아르노는 이날 디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틸드 파비에르를 추모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