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필터티비' 김나영 "母 일찍 돌아가셔…못 받은 사랑, 육아하면서 채워"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김나영이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고백했다.

김나영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곧 아들의 열 번째 생일이라면서 육아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그는 "신우를 낳고 이유식을 먹이고 걸음마를 봤던 기억이 아득하다, 아마 10년 후에는 지금이 아득하고 그리워지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나는 '내가 엄마를 잘할 수 있을까' 의문이 항상 있었다"라며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사랑을 받아본 기억이 없다, 내가 받지 않았는데 그걸 내가 해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보자마자 완전 사랑에 빠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신기한 게 내가 그런 사랑을 못 받아서 고민했는데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면서 내가 받고 싶었던 사랑을 채워간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아이들 보면서 내 어린 시절 보는 느낌? 엄마가 되는 건 너무 힘들지만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9년 이혼한 후 홀로 두 아들을 양육해 왔다. 이후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지난 2021년 교제 소식을 전했고, 4년 만인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