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엄정욱, 결혼 발표 후 쏟아진 축하 "나쁜 소식 없을 예정"(종합)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지안이 전 야구선수인 엄정욱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을 향한 축하가 이어지자 엄정욱 역시 감사하다며 "나쁜 소식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지안은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됩니다,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라며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며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안의 깜짝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후 엄정욱 역시 지난 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부가 먼저 발표를 해서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과 축하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남겼다.
이어 "저는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는 사람이었는데 저를 까불게 만들어주고 웃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다"라며 "진짜 아무것도 없는 저 하나를 믿고 따라준 예비 신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응원해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쁜 소식은 없을 예정이니까 축하 많이 해달라"며 지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83년생인 지안은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함정' '무서운이야기3'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등에 출연했다. 1981년생인 엄정욱은 지난 2000년부터 15년간 SK와이번스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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