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투병' 이진호, 5월 퇴원…14일 불법도박·음주운전 첫 공판 참석

개그맨 이진호  ⓒ 뉴스1
개그맨 이진호 ⓒ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아온 개그맨 이진호가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뇌출혈로 쓰러졌던 이진호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을 거친 뒤 지난 5월 말 퇴원해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이진호는 현재 일부 마비 증세로 의사소통과 거동에 다소 불편함이 남아 있으나, 가벼운 대화와 이동은 가능한 수준까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유증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이진호는 오는 14일 열리는 첫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은 이날 이진호의 불법도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진호는 지난 4월 1일 뇌출혈로 쓰러졌다. 이를 먼저 119에 알린 것은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으로, 이진호와 통화를 하면서 그의 건강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자 119에 신고했고 다행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119구급대원들이 이진호를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진호는 1986년생으로, 지난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웅이 아버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tvN '코미디 빅리그'와 JTBC '아는 형님'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2024년 10월 불법 도박 혐의가 불거지면서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자숙을 이어왔고, 그러던 중 2025년 9월에는 음주 운전 혐의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