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과 이혼' 의사 허양임, 子 향한 애틋 심경 "많이 컸구나 싶다"

고승재/허양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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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재/허양임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이혼한 의사 허양임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허양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한 사진을 공개했다.

허양임은 "뉴질랜드에서 보내온 또 하나의 여름 소식, 엄마가 대신 뛰어줄 수 없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집니다"라며 "그래도 스스로 서고, 스스로 선택하고, 결국 한 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구나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겁이 없는 아이보다, 겁이 있어도 해보는 아이로 자라주면 좋겠습니다"라며 "곧 보겠네, 공항에 마중 나갈게, 주말에 멋지게 놀았으니, 내일부터는 다시 훈련 열심히 하기"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지용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했습니다"라며 이혼 사실을 알렸다. 고지용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아들 승재가 충분히 상황을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지용은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고지용은 지난 2017년부터 약 2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해 아들과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