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비연예인과 재혼, 혼인신고 마쳐…"가족 일처럼 기뻐" 축하 물결(종합)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오윤아(45)가 이혼 11년 만에 재혼했다.
오윤아 소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뉴스1과 통화에서 "(오윤아가)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현재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라며 "결혼식 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오윤아의 남편은 비연예인이다.
이날 오윤아는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오윤아 새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직접 재혼 소식을 알렸다. 오윤아는 "내가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구독자분들이 늘 잘됐으면 좋겠다 말씀하시고 항상 좋은 짝을 만나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셨다,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구독자분들이 많아서 우리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오랜 시간 아이를 혼자 키우고 또 우선순위였다 보니 그런 걸로 (상대방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 평생 그렇게 살아야겠다 했는데 정말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결혼 상대의) 부모님도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우리 민이(아들)를 정말 손자처럼 잘 받아주셨다, 쉽지 않은 일인데 '인연이 아니면 가능할 수 없겠다' 이런 마음이 들었다, 또 계속 만날 수밖에 없는 그런 일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분인가 보다' 생각하게 됐고 남편도 아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여서 자연스럽게 (결혼이) 이뤄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정한 지는 조금 됐는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되게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유튜브로 인사드리는 게 좋겠다 싶었다"라며 "(상대가) 일반인이라 더 조심스러운 게 있다,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고 변한 게 없다, '오윤아에게 이런 변화가 있었다'라며 지금처럼 많이 응원해달라, 우리는 열심히 더 즐겁게 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결혼, 같은 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5년 이혼했으며,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 그 후 11년 만에 재혼을 발표해 축하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꼭 행복하게 잘사셨으면 좋겠어요", "눈물 나게 축하해요", "내 가족 일처럼 기뻐요", "인생의 동반자와 평생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오윤아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1980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45세인 오윤아는 올해 영화 '미스매치'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과 홈쇼핑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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