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아덴 조, 정형외과 의사와 이탈리아서 결혼식…한복 입고 폐백도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오스카 2관왕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 목소리를 연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아덴 조가 결혼했다.
2일 미국 매거진 보그에 따르면 아덴 조는 지난 6월 2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덴 조의 남편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정형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리다. 두 사람은 30대 후반에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으며, 아덴 조는 지난해 3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는 아덴 조가 남편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모습이 담겼다. 또한 한복을 입은 두 사람이 폐백을 진행하는 모습도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덴 조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식 주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밤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 준비를 시작했을 때부터 한복으로 이탈리아에서 모든 분을 맞이하는 축하 행사를 꿈꿨다"라며 "이탈리아에서 이렇게 한복을 입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모두가 우리 문화의 한 부분을 이렇게 기쁘게 받아들여 줘서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5년 8월생으로 현재 만 40세인 아덴 조는 2014년 드라마 '틴 울프' 시즌 3에서 키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고, 2022년 넷플릭스 드라마 '파트너 트랙'에서 잉그리드 윤 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지난해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인공 루미 목소리 역을 맡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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