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성' 신기루, 모친상 후 "웃다가 울다가…헛헛해서 먹을 것 당겨"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신기루가 어머니와 사별한 뒤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는 신기루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지난 3월 모친상을 당했다. 신기루는 "별일 없이 방송하고 친구들 만나며 지내고 있다"며 "웃다가 맥락 없이 울다가 울면 수분이 빠져서 허기가 지면 먹는다, 그러다 또 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어린이날에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어머니가 사달라는 거 다 사주시고 그랬는데"라며 "태어난 이후로 제일 먹을 게 당긴다, 헛헛해서 그런 것 같다, 이렇게 빨리 가실 줄 몰랐기에 매 순간이 후회"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아흔이 넘은 노모를 두고 있는 이경실은 "눈물은 떨어지는데 숟가락은 올라간다, 그 또한 슬프다, 나도 그런 내가 짜증 났다"고 공감했다.
이 밖에도 신기루는 남편과 권태기 이야기, 남편의 다이어트 비법, 금연 다짐, 개그 코드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특히 남편이 40㎏ 가까이 감량한 것에 대해 "나를 보고 저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 싶었나 보다"고 말하기도 했다.
1981년생인 신기루는 지난 2005년 KBS 2TV '폭소클럽'으로 데뷔했다. 2007년 SBS 특채 개그우먼으로 선발됐으며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 빅리그' '먹찌빠' '코미디 리벤지' '베불리힐스' 등 다수 예능에서 활약해 왔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