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 10% 눈앞…이준영 ' 인생캐' 만들고 "7월 군대갑니다" [N이슈]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인생캐' 강회장을 추가한 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이준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오는 7월 21일 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준영은 편지에서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몇 달째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됐다"며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저는 오는 7월 21일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막상 날짜를 받아두고 생각이 많아졌다는 그는 "건강하게, 그리고 저답게 잘 다녀오겠다, 다시 인사드리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빌리언스도 "이준영이 7월 2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입대와 관련한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1997년생 1월생으로 현재 만 29세인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이후 tvN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는 넷플릭스 'D.P.', '마스크걸', 디즈니+(플러스) '로얄로더',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폭싹 속았수다' 영화 '모럴센스' 등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로맨스와 코미디,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그 안에서도 악역과 선역을 오가는 활약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탄탄한 이력을 쌓아온 이준영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신입사원 강회장'으로 '인생캐'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그는 주인공 황준현 역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72세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27세 청년 설정인 만큼, 눈빛과 말투 목소리 톤의 변화를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장악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시청률 3.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6회는 9.5%까지 상승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회장'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와 흥행작을 추가한 이준영은 군백기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입대 전 '열일'한 끝에 군 복무 중에도 차기작을 선보이는 것. 그는 오는 8월 드라마 '포핸즈'를 선보인다. '포핸즈'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다. '포핸즈'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배우 송강의 복귀작으로, 이준영과 송강의 '바통 터치'가 이뤄져 팬들의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준영은 드라마 '이런 엿 같은 사랑' 영화 '자필'에도 특별출연 배우로 나서며, 군백기에도 스크린과 OTT를 통해 끊임없이 대중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17세 어린 나이에 데뷔한 뒤, 배우로서 꽃을 피우며 치열한 20대를 보낸 이준영. 군백기 끝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그의 앞날에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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