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충격 실신 후 근황…"내 삶 쓰러지기 전과후로 나뉘어"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지소연이 최근 실신 이후 삶의 변화를 고백했다.
지소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해 생일에는 유난히 많은 생각이 남았다"며 "제 삶은 쓰러지기 전과, 쓰러지고 난 후로 나뉜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 일을 겪고 나니 당연했던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조금씩 배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올해 생일에도 바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준 가족과 친구들, 멀리서도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 정성껏 선물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참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소연은 자신의 생일 축하 파티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 송재희, 그리고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지소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를 통해 공개한 쇼츠에서 여느 때와 같이 아이들 영상을 찍기 위해 다가가다가 갑작스럽게 뒤로 쓰러지며 실신해 충격을 안겼다. 송재희는 상황 파악이 안 되는 듯 "왜 그래" "어떻게 된 거야?"라고 다가갔다.
이후 지소연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당시 남편은 저를 못본 상태라 그냥 미끄러져서 넘어졌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송재희도 "난 그냥 아내가 넘어진 줄 알았다, 너무 순식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지소연은 "오빠도 나도 그 상황이 너무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오빠는 충격먹어서 (그때 기억이) 삭제됐다, 나도 블랙아웃으로 삭제됐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대학병원에서도 명확한 실신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내가 건강에 대한 무게를 너무 놓고 살았구나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해 2023년에 딸을 품에 안았으며, 이후 2025년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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