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kg 뺐다 다시 찐 김신영→100kg 돌파 강재준…요요 고백한 스타들 [N이슈]

김신영(왼쪽) 강재준 / 뉴스1 DB
김신영(왼쪽) 강재준 / 뉴스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한때 '다이어트 아이콘'으로 불렸던 스타들이 솔직한 '요요 고백'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다이어트 성공 이후 경험한 현실까지 솔직하게 드러내는 행보가 더욱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신영은 최근 '요요'를 쿨하게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44㎏ 감량 이후 13년간 '유지어터'로 살아왔지만, 다이어트를 멈추고 예전 모습을 되찾은 근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배경에는 멘토로 모셨던 고(故) 전유성과의 일화가 있었다. 김신영은 지난 19일 올라온 유튜브 채널 '신여성'의 영상에서 전유성의 간병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짬뽕을 먹고 싶지만 못 먹는다, 그러니까 넌 아끼지 말고 먹고 살아"라는 말을 들은 뒤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유성이 생전 자신에게 '먹자'고 했던 권유를 거절했던 시간이 스쳤다며 "그냥 편하게 먹자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요요가 왔지만 후회는 없다고도 밝혔다. 오히려 "다시 살이 오른 뒤 주변 반응도 좋고, 짜증도 없어지고 행복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김신영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속 화끈한 먹방, JTBC ‘아는 형님’ 최초 여성 멤버 합류 등으로 다시금 전성기급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달 초 방영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다시 살찐 죄'로 공개 재판을 받는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스틸

개그맨 강재준 역시 '요요 현실'을 유쾌하게 털어놨다. 그는 지난 20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살이 빠졌다는 말에 "오늘 아침 러닝머신을 1시간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진 토크에서 "100㎏이 넘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운동 후 식욕이 폭발했다며 아내 이은형과의 동태찜 먹방 일화를 늘어놨다. 황치열이 "운동보다 더 많이 먹으면 살찐다"고 하자 "그게 저다"라며 현실 공감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제가 중요한 표본이다, 저처럼 하면 살이 찐다"고 자조 섞인 농담을 던져 더욱 공감을 끌어냈다.

유튜브 채널 '잡식맨' 캡처

빠니보틀은 최근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와 마운자로 경험담을 공개하며 요요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잡식맨'에 출연, 살을 빼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 "지방간이 있지만 광고 찍으러 가면 광고주분들한테 너무 미안하더라"며 "모델 찍는 돈이 한두푼이 아닌데 살쪄서 이중 턱이 된 채로 찍고 있으니까 '이러면 좀 안 되는 거 아닌가?' 했다"고 밝혔다.

운동이나 식단이 아닌 비만치료제로 살을 뺀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한 이유도 고백했다. 빠니보틀은 "거짓말하는 걸 안 좋아하니까 운동이나 노력으로 뺀 게 아니라 위고비로 편하게 뺐다고 했다"며 "광고 아니냐고 하다가 나중에는 친하지 않은 연예인에게 연락이 와서 자기도 위고비를 받고 싶은데 어떠냐고 물어보기까지 하더라"고 당시 반응을 전했다.

빠니보틀은 10㎏을 감량했다가 중단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결국 요요를 경험했지만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살은 노력으로 빼야지 편하게 빼면 요요가 온다고 하는데 노력으로 빼도 요요가 온다"며 "안 하다가 다시 찌길래 '찌나 보다' 했다, (비만치료제를) 끊으면 당연히 요요가 온다, 물 안 마시면 목이 마른 거고 목이 마르면 물 마시면 되는 거고 위고비를 안 하면 찌는 것"이라고 인정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