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43세 이다해 임신…48세 탕웨이부터 한다감·김민경까지 '응원' [N이슈]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 인스타그램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세븐과 결혼한 배우 이다해가 2세를 임신 소식을 전하며 40대 예비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20일 인스타그램에 "From two to three, Our little miracle is on the way"(둘에서 셋으로, 우리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다)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MOM'이라고 적힌 모자를 쓴 이다해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2세를 임신했음을 알렸다. 세븐과 이다해는 환한 미소로 부모가 되는 기쁨을 표현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로 올해 세는 나이 43세인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하다, 8년 만인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동상이몽2' '신랑수업' 등 관찰 예능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8년의 긴 연애와 3년의 결혼 생활 끝에 찾아온 2세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배우 오연수, 소유진, 이시언 가수 성유리, 가히, 하하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댓글이 달리자, 세븐은 "모두 정말 고마워요"라고 답했다.

김해준, 김승혜 인스타그램 캡처

세븐 이다해 부부를 비롯해 최근 40대 연예인들의 임신 소식이 연이어 전해져서 화제다. 만혼 부부, 노산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연예인들의 사례도 많아진 것.

1981년 8월생인 김민경은 세는 나이 46세인 임신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 나이에 임밍아웃을 하게 될 줄이야, 소중한 아이가 찾아왔다"고 고백했다.

1987년생인 코미디언 김승혜도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승혜는 남편 김해준과 함께 "좋은 소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다, 저희 부부에게도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습니다"라면서 부모가 된 사실을 전했다.

세는 나인 48세인 1979년생인 탕웨이 또한 둘째를 임신했다. 그는 지난달 배가 부른 모습으로 외출한 모습이 포착돼 '임신설'이 나오자, 인스타그램에 "네, 정말 깜짝 놀랐고, 아주 기쁘다"라며 "집에 또 다른 망아지가 더 생기게 되어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탕웨이는 2011년 출연한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했다. 이후 2016년 첫딸을 낳았으며, 10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한다감 인스타그램

1980년 9월생으로 현재 만 45세이자 세는 나이로는 47세인 한다감도 임신 소식을 전해 최고령 연예인 '산모'가 됐다.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그는 6년 만인 올해 아이를 임신했다.

그는 "20대 때 데뷔해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세에 결혼했고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며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세는 나이로 47세인 그는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고 말해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한다감은 임신 소식이 화제 되자 "제일 뿌듯했던 건 아이를 바라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렸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뭉클했습니다, 제 기사를 보고 힘들지만, 희망을 놓지 않겠다고 고맙다고 메시지를 정말 많이 주셨어요"라며 "물론 나이라는 건 무시할 순 없지만 이제는 시대도 많이 달라졌고 나이보다는 관리가 중요하니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다감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40대에 임신한 예비엄마로서의 고민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늦어진 결혼과 고령 임신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된 요즘, 희망을 전파하며 부모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스타들을 향해 대중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