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은 아주 나쁜 사람이에요" 대학 동문의 '폭로 글'…누리꾼도 "인정"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봉을 앞둔 영화 '와일드 씽'에서 파격적인 세기말 비주얼에도 굴욕 없는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강동원이 과거 대학 축제 당시 얽힌 이른바 '주점 전설'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원 대학 동문 폭로 해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강동원의 대학 시절 사진과 함께 한 네티즌의 댓글이 담겼다. 자신을 강동원의 대학 동문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학교 축제 때 강동원이 기계과 주점에서 안주 만들고 서빙했다. 그 바람에 다른 과 주점이 다 망했다. 아주 나쁜 사람이다"라고 농담 섞인 푸념을 전했다.
강동원은 한양대 ERICA 캠퍼스 기계공학과 99학번이다. 당시 강동원의 대학 시절 인기 등에 대한 이야기는 온라인에서 꾸준히 회자 왔다.
이 같은 반응에 대해 강동원은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저도 인터넷에서 그 글을 봤다. 우리 과 주점만 잘된 건 아니었다"고 웃으며 해명했다.
이어 "저는 음식하고 술을 날랐다. 그때는 1학년이 그런 일을 해야 했다.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그냥 열심히 했다. 다 끝나고 선배들이랑 술 마시고 그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과 주점은 안 가봐서 모르겠다. 제가 민폐를 끼친 거냐. 아닌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정한다. 정말 나쁘다", "당신이 그러면 다른 집은 뭐 먹고 사냐", "전술핵 투하 수준이다", "강동원이 직접 서빙하면 장사 끝난 거 아니냐"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해체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강동원과 함께 엄태구, 박지현이 출연한다. 강동원은 극 중 3인조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 머신' 현우 역을 맡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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