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최악의 남편은 돈 없는데 잘생기고 철들어 책만 보는 남자"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이요원이 '최악의 남편감' 질문에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18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개그우먼 이수지가 이요원과 강소라에게 철없는 남편, 돈 없는 남편, 재미없는 남편, 못생긴 남편 가운데 최악의 남편감을 골라달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요원은 망설임 없이 '돈 없는 남편'을 선택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가정을 부양해야 하지 않냐"며 "돈은 없는데 철만 들면 뭐 하냐. 아이들 교육비 내야 하는데"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수지와 탁재훈이 "반대로 돈은 너무 많은데 철이 없어 밥도 먹여달라고 하면 어떡하겠냐"고 묻자 이요원은 "남편이 돈은 없는데 철이 굉장히 많이 들어서 맨날 철학책만 보고 있다고 생각해 봐라. 애 학비는 내야 하는데 인생 이야기만 하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는 잘생긴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강소라는 "저는 재미없는 남편이랑 못생긴 남편 중 고민된다"며 "상대방은 웃기려고 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제가 정색하게 되니까 힘들 것 같다. 사실 잘생기면 없던 돈도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은 동안 외모를 뽐내며 자기관리 비결도 공개했다.
이상민이 "주름은 언제 생기냐"고 묻자 이요원은 "주름이 있다"며 "예전에는 관리를 안 했는데 요즘은 관리를 자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실물 미녀'라는 반응에 대해서는 "실물이 더 예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며 "화면으로 보여지는 직업인데 화면발이 안 받는다. 오히려 '화면이 예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이요원은 2003년 1월에 6살 연상 남편과 결혼했다. 같은 해 12월 첫딸을 낳은 그는 2014년 둘째 딸, 2015년 셋째 아들을 낳으며 슬하에 삼남매를 뒀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