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MC몽 저격에 직접 반박 "전혀 사실 아냐…법적 책임 물을 것"

가수 겸 배우 김민종(왼쪽), MC몽 ⓒ 뉴스1 DB(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가수 겸 배우 김민종(왼쪽), MC몽 ⓒ 뉴스1 DB(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MC몽(46·본명 신동현)이 차가원 원헌레드레이블 회장의 작은아버지의 불법 도박에 가수 겸 배우 김민종(54)이 연루됐다는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김민종이 직접 반박했다.

19일 김민종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 측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여러 이야기들 속에 제 이름까지 거론되며 많은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마음 무겁게 생각한다"라며 "저 역시 현재의 상황을 매우 안타깝고 착잡하게 바라보고 있지만,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정리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오랜 시간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고 얘기했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이와 함께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김민종 씨 관련 내용들은 일체의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하여 김민종 씨 개인과 가족, 그리고 오랜 시간 그를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고통과 사회적 평판 훼손은 이미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민종 씨는 스스로의 당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정면 돌파할 것임을 확고히 했다"라며 "이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는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문제 된 당사자가 주장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인 양 단정적으로 묘사하여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매체에 대해서도 손해배상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히 취해나갈 것임을 밝힌다"라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루머 유포를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에서 차가원 회장의 작은아버지 차 모 씨의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하면서 "룸살롱을 돌면서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하는데 그 곁에서 수천만 원의 팁을 받는 사람이 있다"라며 "그 사람이 연예인 김민종 씨"라고 실명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시길 바란다, 그러면 저는 그 문자 그대로 폭로해 주겠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MC몽 라이브 방송 속 주장들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