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집에서 걷다 갑자기 실신 '아찔'…"몇분간 무슨 일 있었는지 기억 안 나"

사진=지소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지소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지소연이 아찔한 사고를 당했던 때의 심경을 전했다.

지난 18일 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범했던 아침이 공포로 바뀌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면서 "평소처럼 아이들 영상을 찍고 있었다, 아이들한테 걸어가는데 왼손이 제 의지와 다르게 꺾이는 느낌이 들더니 순간 눈앞이 하얘지고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라며 "그리고 그대로 쓰러졌다"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 속에는 사고를 당했던 당시 상황이 담겼다. 지소연은 아이를 향해 휴대전화를 들고 다가가던 중 갑자기 몸이 풀리더니 뒤로 쓰러졌다. 이에 남편은 "여보 괜찮아?"라며 "어떻게 된 거야?"라고 당황하면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소연은 이때의 상황에 대해 "그 뒤 몇 분간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남편도 처음에는 제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반응이 없고 상태가 이상한 걸 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고 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쓰러지는 그 순간 문득 '우리 아이들은 이제 누가 키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병원에 다녀왔는데. 가족력 여부도 체크하시고 심전도 검사와 혈압 검사도 했는데 다행히 모두 정상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사실 며칠 전부터 정수리 쪽 머리가 계속 욱신거렸고 귀도 한동안 먹먹한 느낌이 지속되고 있었다"라며 "지금도 머리가 많이 아프고 온몸에 힘이 빠진 채 계속 어지러운 상태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3년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구여친클럽' '엄마' '보좌관'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해 2023년에 딸을 품에 안았으며, 이후 2025년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