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차가원과 불륜설은 조작…성매매 의혹 사진도 사실 아냐" 재차 부인

18일 라이브 방송서 언급

사진=MC몽 라이브 방송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MC몽이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회장과 불륜설과 성매매 의혹에 대해 또 한 번 적극 부인했다.

18일 오후 MC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차가원 회장과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몽은 "빅플래닛메이드는 제가 정말 가수들이 여기에 들어와서 작사, 작곡하고, 배우고, 열심히 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설립한 것"이라며 "그러다 자금난에 휩싸이게 됐고 운이 좋게 차가원 회장이라는 사람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차가원 회장을 만나게 됐고 저희 회사에 대해서 자금 투자가 시작됐다"라면서도 "하지만 차 회장과 저는 경영 방식이 조금 달랐다, 많이 부딪히고 많이 싸웠다"라고 했다.

MC몽은 "그러고 나서 작년 5월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제가 저희 집에서 놀고 있는데 (차 회장이) 저희 집을 찾아와서 대판 싸우게 됐다"라며 "그리고 흩어지고 가는데 '넌 일 안 하고 놀고 있구나'라면서 저희 집 영상을 보내더라, '여자친구랑 이렇게 놀고 있구나'라고 보내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러면서 저한테 모두가 보는 곳에서 'MC몽 씨는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와 관련한 업무에서 배제한다'고 했다, 그 카톡을 보자마자 이루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라며 "그래서 (회사를) 저는 관두고 떠났다, 쉽게 말하면 회사에서 쫓겨난 거다"라고 주장했다.

MC몽은 "쫓겨 나가면서 저 나름대로는 얼마나 복수심이 있겠나"라며 "그때 (차가원 회장의) 작은아버지 A 씨를 찾아갔다, 억울한 마음에 가서 '회사 지분도 못 받고 쫓겨났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MC몽은 "그때 A 씨와 차 회장의 대화가 있었을 거다, '작은아버지, MC몽이 일해야 하는데 여자친구랑 이렇게 노네요' 하면서 엘리베이터 사진을 보냈다"라며 "그때까지는 그게 성매매 관련 사진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걸 성매매 사진으로 바꾼 게 A 씨다"라고 얘기했다.

MC몽은 "저는 A 씨를 믿었고 저희 집을 찾아와서 지분 각서를 쓰고 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갑자기 욕을 하면서 찾아왔다"라며 "'죽여버리겠다' 하더니 무작정 '여기 서류에다가 도장을 찍으라'고 하더라, 그리고는 온몸에 커피를 뿌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이런 막장인 사람이 있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날 '차가원, MC몽 불륜설' 기사가 나오더라"라며 "근데 그건 사실이 아니니깐 중요하지 않은 거다"라고 했다.

MC몽은 또한 차 회장과 불륜설 당시 제기됐던 카카오톡 대화와 관련해 "저도 한때 차가원이 미워서 A 씨에게 부탁했고 A 씨에게 가짜 문자 사진을 보냈다"라며 "그때는 차가원이 너무 미워서 그런 거였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MC몽은 지난해 7월 원헌드레드 프로듀서 직을 내려놓았다. 당시 소속사는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만 전했다. 이후 MC몽에 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고, 그때마다 MC몽은 해당 의혹들에 대해 부인해 왔다.

taehyun@news1.kr